(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오늘 농촌 마을의 한 새마을금고에 복면강도가 들었다.
16일 낮 12시 20분쯤 경북 영주의 한 새마을 금고에 복면강도가 침입해, 현금 4천3백만 원을 빼앗아 4분 만에 달아났다.
한적한 새마을금고를 노린 강도 사건이 올해 들어서만 벌써 네 번째다.
경찰은 신고 7분이 지나 도착했다.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와 불과 100m 거리에 파출소가 위치해 있었지만, 당시 경찰들은 모두 다른 지역에 출동한 상태였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키 160cm대 중반의 40대 남성으로 보이는 복면강도를 추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경북 영천의 한 새마을 금고에도 복면강도가 침입했다.
여직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다른 직원에게 돈을 가방에 담으라고 시켰는데, 1분 30초 만에 2천만 원을 챙겨 달아났다.
피해를 당한 두 새마을금고 모두 청원경찰은 없었다.
올 들어 도심외곽의 한적한 새마을 금고를 노린 강도사건만 이번이 4번째, 피해액만 1억 7천만 원이 넘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6 21: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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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