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이 횡령과 배임으로 챙긴 부당이득을 자녀득 주식매입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회삿돈으로 자녀들의 주식을 사준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조양호 회장이 빼돌린 회삿돈 일부를 자녀들의 주식을 사주는데 썼다는 의혹이 일고있다.
서울 남부지검은 면세품 중개업체를 통해 물품 대금의 일부를 통행세로 챙겨온 것으로 보고있다.
이렇게 마련한 돈으로 자녀들의 주식을 사는데 쓴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앞서 검찰은 횡령 혐의로 조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된 바 있다.
검찰은 조회장 자녀들의 주식 매입 대금 등에 대해 추가 수사를 보강한 뒤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JTBC ‘뉴스룸’은 매일 밤 8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6 20: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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