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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이일화, 전노민·김혜선 관계 알았다 ···그대로 얼어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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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비밀과 거짓말’에서 이일화(오연희 역)가 전노민(신명준 역)과 김혜선(한주원 역)의 사이를 안 후,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다.

 

 


16일 방송된 MBC ‘비밀과 거짓말’에서는 이일화(오연희 역)가 전노민(신명준 역)과 김혜선(한주원 역)의 사이를 알게 됐다.

 

MBC ‘비밀과 거짓말’ 방송 캡처
MBC ‘비밀과 거짓말’ 방송 캡처

 

오상필 회장이 아침식사 자리에서 가족들에게 한주원 가족과의 식사 자리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집 안 분위기를 불편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던 신화경은 오상필 회장의 의사를 제지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때 식사를 하던 오연희가 갑자기 실성한 사람처럼 행동했다. 오연희는 지난 밤에 딸 신화경이 읽어 줬던 동시를 읊으며 킬킬거렸다. 오연희의 갑작스런 행동에 가족들 모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오연희는 거실에서 오상필 회장에게 업무 보고를 마치고 돌아가던 비서와 마주쳤다. 오연희는 비서에게 자신이 지시했던 일에 대해 물었다. 비서는 오연희에게 한주원 아나운서가 아나운서 일을 하다가 갑자기 사표를 내고 제주도로 떠난 일이 있었던 사실을 알아냈다고 말했다.

 

 


비서에게 보고를 들은 오연희는 순간 긴장한 표정이 되었다. 오연희는 당시 한주원이 사귀던 남자가 누구냐고 물었다. 잠시 난감해하던 비서는 신명준 사장이라고 대답했다. 아니라고 믿고 싶은 마음에 끊임 없이 밀어내고 있던 생각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오연희는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다.

 

 

‘비밀과 거짓말’은 평일 저녁 7시 1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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