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정치부회의’에서 외신에서 ‘대한민국 보수’를 주제로 한 주요기사를 보도한 사실을 전했다.
16일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미국 메이저 언론 워싱턴포스트가 ‘대한민국 보수의 몰락’을 주제로 한 주요기사로 보도한 것과 관련해 그 내용을 해석했다.
양원보 국회 반장과 고석승 야당 반장의 해석에 따르면, 해당 기사의 제목은 “한국의 보수에게 트럼프가 심각한 정치적 문제를 안겨줬다”는 내용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대한민국 보수층에게 아군처럼 보였을 것”, “그러나 재임기간 약 18개월이 지난 후, 많은 이들은 트럼프가 사면초가에 몰린 대한민국 보수 세력의 움직임에 재앙이 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비대위가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대표이자 한국 보수의 새로운 얼굴을 결정할 것이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의 위치가 한국 국민들 그리고 미국 지도부와 멀어져 있는 상황이기에 진로는 불투명하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의 “미국 정부가 한국의 좌파 정권을 도울 것이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다”는 발언을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
JTBC 정치뉴스쇼 ‘정치부회의’는 평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