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옥을 캐는 직업을 가진 박연호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16일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충북 지역에서 200m 지하에 들어가 옥을 캐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눈앞을 가로막는 먼지와 숨쉬기 힘들 정도의 이산화탄소로 뒤덮인 200m 지하. 박연호(52) 씨는 이곳으로 11년째 매일 출근하고 있다. 바로 옥을 캐기 위해서다.
해당 옥탄광의 추정 매장량은 약 30만t. 한 해 동안 300t을 채굴한다고 가정하면 1000년을 캘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이 저장돼 있다고 한다.
지하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생산되는 보석인데다, 옥을 채굴하는 지역이 몇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극한직업’인 옥을 캐는 일에는 애로사항이 많다. 돌덩이가 떨어지는 일은 다반사이고, 옥 암반 사이로 흘러나온 옥정수로 바닥이 미끄럽기까지 하다.
박연호 씨는 “좋은 옥을 찾아서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는 평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6 18: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