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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스껫 볼' 도지한, 본격 농구선수 활약 '우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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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드라마 '빠스껫 볼' 도지한이 농구대회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며 포스 넘치는 농구선수의 모습과 넘치는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1월 12일 방송된 tvM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극본 김지영/연출 곽정환) 8회에서 강산(도지한 분)이 농구 대회를 치르던 중 부상을 당했음에도 이를 극복하고 끝내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팬들과 팀의 환호를 독차지했다.
 
이 장면에서 최신영(이엘리야 분)을 향한 마음과 최제국(김응수 분)에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친 강산의 강렬한 소망이 부상 투혼에도 혼신의 힘을 다하는 강인한 남자의 모습으로 잘 드러나, 강산으로 열연한 배우 도지한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빠스껫 볼' 도지한 / 열음ENT
이에 극 중 움막촌 출신으로 가난을 이유로 무시 당하고 일제의 탄압에 짓밟히면서도 농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놓지 않았던 ‘강산’을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는 배우 도지한이 코트위에서 농구 선수로의 기량을 본격적으로 펼치며 남성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현장사진 4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금과 조금 다른 터프한 스타일의 1940년대 농구를 선보이고 있는 도지한의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다부진 체격과 무서운 집중력을 겸비한 농구 스타 ‘강산’으로 완벽 빙의한 도지한은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에 젖은 머리칼 사이로 강렬한 눈빛을 드러내다가도 화사한 미소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상대 선수의 마크에도 농구공과 마치 하나가 된 듯 손에서 절대 농구공을 놓지 않고 코트 위를 종횡무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회를 더해가며 ‘강산’의 농구 플레이가 본격적으로 펼쳐져 도지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앞서 ‘빠스껫 볼’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촬영 전까지 농구경험이 거의 없었다 고백한 도지한은 지난 4월부터 개인교습과 체력훈련을 통해 농구 실력을 쌓아왔다. 도지한은 “지금은 농구가 제일의 취미가 될 만큼 농구의 매력에 풍덩 빠져있다. 거의 매일 촬영이 있지만 틈나는 시간마다 해외 경기까지 찾아 볼 정도로 농구가 재미있어 촬영하는 내내 즐겁고 아쉬운 부분도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 강산이 농구를 통해 또 어떠한 성장통을 치러낼 지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신의 딸 최신영을 사랑하는 강산을 두고 볼 수 없는 최제국이 대회 우승 파티에서 강산의 학력 위조 사실을 폭로한다. 또 다시 삶의 고비를 맞은 강산과 엇갈린 세 남녀 강산, 최신영, 민치호의 사랑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격동의 시대 농구를 등불 삼아 헤쳐나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tvN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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