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다리 부상을 입었던 세븐틴(SVT) 버논이 도가니탕을 먹으며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유 메이크 마이 데이(YOU MAKE MY DA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앞서 버논은 지난달 29일 열린 세븐틴 단독 콘서트에서 다리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버논은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현재 상황에 대해 버논은 “멤버들이 저한테 하루 세끼 모두 도가니탕을 챙겨 먹으라고 말했다. 도가니탕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있어서 이를 흡수할 수 있는 비타민D를 같이 먹어야 영양소가 제대로 흡수된다”며 “빨리 나으려고 많이 알아봤다. 아직 완벽하게 회복되진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같이 무대를 할 수 있게끔 안무를 조정했다”며 “아주 빠른 속도로 낫고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빠른 시일 내에 완쾌해서 다 같이 좋은 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YOU MAKE MY DAY’에는 성숙해진 청량미로 돌아온 세븐틴의 청춘이 담겼다. ’넌 내게 기분 좋은 날을 만들어준다’와 ‘넌 내게 기분 좋은 낮을 선사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뜻하는 것은 물론, 기분 좋은 순간을 ‘DAY’로 표현해 특별함을 더했다.
타이틀곡 ‘어쩌나 (Oh My!)’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을 무엇으로도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좋아서 ‘어쩌나’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 벅찬 마음과 함께 풋풋한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세븐틴만이 표현해내는 예쁜 가사와 경쾌한 스윙 리듬과 얼반 소울을 기반으로 한 멜로디가 함께 녹아들어 한층 세련되고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록곡으로는 단체곡 ‘홀리데이(Holiday)’,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와 보컬 유닛 곡 ‘나에게로 와’, 힙합 유닛 곡 ‘왓츠 굿(What’s Good)’, 퍼포먼스 유닛 곡 ‘문워커(MOONWALKER)’까지 총 6곡이 담겼다.
16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유 메이크 마이 데이(YOU MAKE MY DAY)’를 발매한 세븐틴(SVT)은 타이틀곡 ‘어쩌나 (Oh M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