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세번째 살해 위협’ 받은 방탄소년단, 美 LAPD “조사 중”…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 “안전 위협 행위에 최선의 조치 할 계획”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계속된 방탄소년단(BTS) 살해 협박에 美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4일, 미국 NBC 뉴스 측은 “LAPD가 9월 LA에서 공연하는 방탄소년단(BTS) 멤버에 대한 살해 위협에 관해 알고 있다”며 “현재 그것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멤버 이름과 특정 상황 등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최근 한 SNS에는 9월 초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공연하는 방탄소년단(BTS) 멤버를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글이 올라왔다. 

앞서 5월에는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이 해외 네티즌에게 살해 협박을 받았다.

이어 9월에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공연에 앞서 지민을 총으로 쏘겠다는 글이 인터넷에 떠돌기도 했다.

당시 포스워스 경찰은 이같은 소식과 관련해 “BTS 콘서트 관련한 위협을 알고 있다. 현재 이 사건을 조사, 검토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4월 지민은 미국 캘리포니아 공연을 앞두고 살해 위협을 받았지만 실제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BTS)은 타이틀곡 ‘FAKE LOVE’의 뮤직비디오로 자체 최단기록 2억뷰를 돌파했다.

이들은 다음달 서울을 시작으로 해외투어를 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