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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여유만만’ 김보민 아나운서 “12년 된 강아지, 말 하는 것 같아”…김민정 아나운서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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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6일 방송된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여름철 쿨템 순위가 소개됐다.

10위 냉각시트, 9위 UV 우양산, 8위 모기 퇴치제, 7위 강아지 냉각제품, 6위 냉각 마스크팩이 차지했다.

MC들은 모기와 반려견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이슬기 아나운서는 “결혼 후엔 모기가 남편만 물어서 저는 안 물려서 좋다”고 말했다. 또 “강아지를 키우는데 썰매견 후손이다. 그래서 4월만 되면 털때문에 벌써 더위와의 싸움이 시작되는데 쿨매트를 깔아주니 그 위에 가서 자더라”라고 말했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모기들이 좋아하는 타입은 임신부, 땀이 많이 난 사람, 술 마신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김보민 아나운서는 “강아지가 12년됐는데 말을 하는 것 같다. 소통이 된다. 말을 하는 건 아니지만 물이 없으면 물이 없다는 것처럼 소리를 낸다”고 말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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