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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TEEN TOP), 8주년 기념 콘서트 성황리 개최... 신곡부터 데뷔곡까지 ‘분위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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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세아 기자) 틴탑(TEEN TOP)의 8주년 기념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4일과 15일 틴탑은 총 2회에 걸쳐 8주년 기념 콘서트 ‘2018 TEEN TOP NIGHT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틴탑은 데뷔 8주년을 맞이한 아이돌 그룹답게 안정적이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틴탑은 지난 5월 발표한 미니 8집의 타이틀곡 ‘서울밤’을 시작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틴탑은 최근 발표한 신곡 ‘너와 나의 사이’ 무대를 이번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하며 팬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또한 틴탑은 신곡을 비롯해 ‘아침부터 아침까지’, ‘향수 뿌리지마’, ‘Supa Luv’, ‘박수’, ‘사각지대’, ‘미치겠어’, ‘긴생머리 그녀’, ‘장난아냐’ 등 대표곡들을 선보였다.

아울러 ‘나랑 사귈래’, ‘I love girl’, ‘Don’t I’ 등 8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가장 보고싶어 했던 무대들을 오랜만에 꾸미며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길을 걷다가’, ‘클났네’ 등 팬들의 요청이 많았던 곡들을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틴탑(TEEN TOP) / 티오피 미디어
틴탑(TEEN TOP) / 티오피 미디어

이번 공연에서 틴탑 멤버들은 각자의 음악적 개성이 두드러지는 솔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천지는 로이킴의 발라드 곡 ‘그때 헤어지면 돼’, 니엘은 자작곡 ‘앨리스’와 솔로곡 ‘잘 지내’, 캡은 지난 5월 발표한 솔로 곡 ‘For’을 열창했다. 

이어 리키는 ‘Rainism’으로 개인 무대를 펼치며 상반신을 탈의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창조는 자작곡 ‘Slowly’로 무대를 꾸며 음악적 재능을 입증했다.

틴탑은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VCR 속 게임의 벌칙으로 무대 위에서 아이스 워터 샤워를 하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앵콜 무대까지 공연을 모두 마친 틴탑은 콘서트에 방문한 모든 팬들을 대상으로 하이터치회를 진행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틴탑은 다음달 19일부터 26일까지 ‘PTA 2018 SUMMER TOUCH’에서 솔로 무대와 유닛 무대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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