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태이 기자) 영화 ‘파이트 클럽’이 다시금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이빗 핀처 감독의 영화 ‘파이트 클럽’는 1999년 11월 13일 개봉했다.
브래드 피트, 에드워드 노튼, 헬레나 본햄 카터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진으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영화 ‘파이트 클럽’은 액션, 드라마 장르로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절로 빠져들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지금 다시보니깐 명작”, “자본에 얽매인 삭막한 세상을 향한 인간적인 주먹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화 ‘파이트 클럽’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비싼 가구들로 집 안을 채우지만 삶에 강한 공허함을 느끼는 자동차 리콜 심사관 ‘잭’.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거친 남자 ‘테일러 더든’과의 우연한 만남으로 본능이 이끄는 대로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어느 날, “싸워봐야 네 자신을 알게 된다”라는 테일러 더든의 말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잭.
두 사람은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한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파이트 클럽’이라는 비밀 조직을 결성하고, 폭력으로 세상에 저항하는 거대한 집단이 형성된다.
하지만, 걷잡을 수 없이 커진 ‘파이트 클럽’은 시간이 지날수록 의미가 변질되고, 잭과 테일러 더든 사이의 갈등도 점차 깊어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