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태이 기자) 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가 다시금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는 2004년 개봉했다.
사이먼 페그, 케이트 애쉬필드, 닉 프로스트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진으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는 공포, 코미디 장르로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머릿속으로 생각만 해도 벌써 웃기다”, “정말 무뚝뚝한 내가 새벽에 빵빵 터지며 봤던 영화”, “보면서 빵빵 터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전자제품 판매원으로서 하루하루 그저 그런 인생을 살아가는 숀은 이제 30살이 얼마 남지 않은 29살의 청년이다.
DJ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숀은 추억의 레코드판을 수집하며 꿈을 접고 살아가고 있다.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지도 못하고 삶의 목표도 없는 숀의 일상은 지루하고 괴롭기만 하다.
삶의 유일한 기쁨은 매력적이고 지적인 동갑내기 여자 친구인 리즈와 엄마뿐이다.
그런데, 급기야 3년이나 사귀던 여자친구 리즈에게 실연을 당하고, 숀은 큰 상심에 빠진다.
괴로운 마음에 술을 청하고, 술에서 깨어난 다음 날 아침, 영국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돌고 있었다. 하루아침에 끔찍한 악몽 같은 세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세상은 온통 사람들을 먹어치우는 ‘움직이는 시체’ 좀비들이 거리를 배회하고 있고, 심지어 숀의 집 뒤뜰에도 이들이 침입한다.
백수인 죽마고우, 애드의 도움을 받은 숀은 사랑하는 엄마 바바라와 여자친구 리즈를 좀비들로부터 구해내기 위해서 고군분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