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 이시아(지은한 역)가 김재원(한강우 역)에게 제발 성형을 해달라고 절절하게 애원했다.
13일 방송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는 이시아(지은한 역)가 김재원(한강우 역)를 붙잡고 눈물을 흘리며 성형을 해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지은한이 한강우가 원장으로 있는 성형외과를 찾아갔다. 지은한은 한강우에게 자신의 얼굴을 세상에서 없어지게 해달라고 애원하듯 말했다. 한강우는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지은한에게 고마운 마음이 있었지만, 지은한의 황당한 요구에 곧바로 진료실에서 지은한을 내보냈다. 하지만 지은한은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병원 청소를 하면서 병원 안에서 계속 버텼다. 한강우 역시 절대 수술해줄 수 없다며 꿈쩍도 하지 않았다.
한강우는 지은한이 성형 수술로 신분세탁을 하려고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은한은 한강우에게 성형이 자신이 살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이라고 이야기하며 한강우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었다. 그 때, 눈물을 흘리면서 절절하게 애원하는 지은한의 손목에 있는 자해 흔적이 한강우의 눈에 들어왔다. 지은한의 손목에 있는 상처를 본 한강우 원장은 착잡해했다. 결국 한강우가 원장은 마음을 바꿔 지은한의 얼굴을 수술해주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금일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토요일 저녁 9시 5분, SBS에서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