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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폭우, 사상자 200여명˙행방불명 66명에 달해…재난 이유 ‘지구온난화’ 탓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8.07.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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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이번 일본 폭우로 사상자가 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 일본 경찰과 소방 당국의 조사결과 6일부터 이틀간 내렸던 집중호우로 사망한 이들이 195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행방불명자도 현재 66명으로 추정중이다.

또한 농림수산성은 장마가 본격화한 지난 6월 28일 이래 폭우로 인해 각종 작물 피해가 110억9000만엔(1112억원)에 이르렀다고 추정했다.

일본 언론들은 농작물이 25개 도부현에서 9640ha에 걸쳐 피해를 입었으며 갈수록 피해가 확대하고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사망자를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의 비율이 약 71%에 달하고 있다. 희생자의 대부분은 집과 함께 흽쓸려간 독거노인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난 대비 강국으로 꼽혀온 일본에서 이번 폭우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근본적인 이유로는 지구온난화가 꼽히고 있다.    

뉴시스 제공

이번 폭우로 일본 기상청 측은 과거 최다 지역인 11개 광역자치단체에 ‘호우특별경보’(호우특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50년에 1번’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상 기상현상을 기준으로 ‘호우특보’를 내리지만 지난해 규슈(九州) 호우에 이어 이번 폭우까지 후쿠오카(福岡)현에서는 2년 연속 ‘호우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 측에 조사결과 1975~1985년까지의 10년과 최근 10년을 비교했을 때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40% 가까이 증가했으며 80㎜ 이상의 비도 6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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