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구석구석 대한민국 행복한 지도’에서 서해안의 아름다움을 품은 고장 충청남도 태안을 찾았다.
14일 KBS1 ‘구석구석 대한민국 행복한 지도’에서는 ‘걷다보니 보물, 태안’ 편을 방송했다.
오승원 아나운서는 캐나다 출신 아히안과 함께 태안 1경으로 꼽히는 ‘백화산’, 서해안의 푸른 보석 ‘천리포수목원’, 여름나기 명소 ‘매화둠벙마을’, 안면도를 조망할 수 있는 ‘안면암’, 바다가 품은 보물을 맛볼 수 있는 ‘모항항’, 미로 디자이너가 만든 ‘미로공원’, 꽃이 있는 연못처럼 생겼다는 ‘꽃지해변’ 등 태안의 명소를 방문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태안 1경’으로 꼽히는 ‘백화산’이다. 해발 284m의 야트막한 산이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광과 산세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백화산‘이라는 이름은 눈 덮인 산봉우리의 모습이 하얀 천을 씌운 듯하다고 하여 붙여진 것.
오승원 아나운서는 “전망도 정말 멋있고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백화산에는 꼭 보고가야 하는 것이 있다. 백제시대의 불상, 국보 307호 ‘태안 마애삼존불’이 바로 그것이다.
KBS1 여행정보 프로그램 ‘구석구석 대한민국 행복한 지도’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