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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월소득 449만원 이상 국민연금 더 내야 한다…‘국민연금 보험료 계산법은?’
  • 이나연 기자
  • 승인 2018.07.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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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7월부터 월소득 449만원 이상자는 국민연금을 더 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14일 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해 2019년 6월까지 1년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에 따라 상한액은 월 449만원에서 월 468만원으로, 하한액은 월 29만원에서 월 30만원으로 올랐다.

따라서 월 소득 449만원 이상 가입자 244만8천541명(전체 가입자의 13.6%)은 최고 월 1만7천100원의 보험료를 더 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월 소득 449만원 미만 가입자의 보험료는 변동이 없다.

국민연금 보험료는 기준소득월액에다 보험료율(9%)을 곱해서 매기는 방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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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는 보험료와 연금급여를 산정하고자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의 3년간 평균액 변동률(4.3%)을 반영해서 기준소득월액을 조정하고 있다.

이는 물가상승으로 연금의 실질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국민연금은 사회보험이기에 소득이 아무리 높더라도 보험료가 무한정 올라가지는 않으며 가입자가 상한액보다 큰 소득을 올리면 그 상한액만큼만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간주해 보험료를 산정한다.

가입자의 소득이 하한액보다 낮을 때는 하한액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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