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다음주에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리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폭염 주의보 발령 기준인 33도 안팎을 오르내리며 무척 더울 것이라 예고했다.
특히 일명 ‘대프리카’가 불리우는 대구의 월요일 16일 낮 최고 기온은 37도까지 치솟고, 17일부터 20일에도 폭염 경보 기준인 35도 이상 올라가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또 울산과 대전, 광주, 강릉에서도 낮 기온이 35까지 오르겠다.
해가 져도 한낮의 열기가 식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장마전선이 당분간 중국 북동지방에 머물며 소강상태를 보여 비 예보는 없다.
전국에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4 12: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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