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대구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지연돼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13일 대구국제공항과 아시아나 항공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0분께 대구공항을 출발하려던 OZ8127편이 예정시간보다 늦은 10시16분께 이륙했다.
당초 아시아나항공 측은 정상적인 출발을 위해 승객 탑승수속을 진행했으나 고장으로 인해 이륙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제주도로 가려던 승객 140여 명의 발이 3시간6분가량 대구공항에 묶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안전점검으로 인해 출발이 지연됐다”며 “이륙 지연에 대한 보상은 규정에 맞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4 03: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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