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박건우, 손가락 부상으로 올스타전 불참…“아쉽다 이거 신고 뛰려고 했는데”

(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두산 베어스의 박건우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근 박건우는 자신의 SNS에 “아쉽다 이거신고뛸려고했는데ㅠ..투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에 베스트 선수로 이름을 올린 박건우. 그러나 최근 왼손 검지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불참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올스타전은 오로지 야구팬들의 투표로 선발 선수를 가려낸다. 이에 자신을 위해 열심히 투표를 해준 팬들을 위한 감사 인사를 전한 것. 

네티즌들은 “그 누구보다 형이 제일 아쉬울거같아요 ㅠㅠ 얼른 나아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건우선수 항상 건강이 먼저에요ㅠㅠㅜ 아프지말고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건우가 속한 두산 베어스는 오늘(13일) 저녁 잠실구장에서 롯데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