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인터뷰전문]‘뉴스쇼’ 최저임금 나를 잡아가라, 전국편의점가맹점협의회 공동대표 입장“이 구조 자체가 잘못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편의점 점주·소상공인이 ‘최저임금 인상’에 “나를 잡아가라!”고 외쳤다.

13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이슈를 전했다.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이날 김현정pd는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을 이틀 앞둔 어제, 전국의 편의점 가맹주들 한 자리에 모였다고 했다. 특히 ‘나를 잡아가라’는 구호가 눈에 띄었다는 것.

이어 “최저임금 결정은 매년 있어오던 일이고 노동단체가 나서서 최저임금 인상해달라. 이렇게 요구하는 건 봤어도 편의점주들이 이렇게 모이는 건 처음 봤다”면서 그 이유를 듣기 위해 전국편의점가맹점협의회 성인제 공동대표와 연결했다.

그는 “1차적인 목표는 7530원 동결”이라면서 “이 구조 자체가 너무 잘못됐다”고 말했다. 이하 인터뷰 전문이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진행 : 김현정 앵커

 

대담 : 성인제(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공동대표)

 

----------------------------------------------------------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을 이틀 앞둔 어제요. 전국의 편의점 가맹주들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눈에 띄는 구호가 차라리 우리를 잡아가라. 이거였습니다. 아니, 최저임금 결정은 매년 있어오던 일이고 노동단체가 나서서 최저임금 인상해달라. 이렇게 요구하는 건 봤어도 편의점주들이 이렇게 모이는 건 처음 봤는데요. 이유를 직접 들어보죠. 전국편의점가맹점협의회 공동대표세요. 성인제 대표 언결이 돼 있습니다. 성 사장님, 안녕하세요?

 

성인제> , 안녕하세요. 성인제입니다.

 

김현정> 편의점을 어디서 운영하십니까?

 

성인제> 지금 역삼동과 논현동에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김현정> 24시간 편의점?

 

성인제> , 24시간 하고 있습니다.

 

김현정> 그럼 어제는 하루 문 닫고 가셨어요?

 

성인제> 저희 와이프가 와서 대리로 근무를 했습니다.

 

김현정> 장사하시는 분들이 하루 문 닫고 쉬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어제 전국의 대표들이 다 모이셨다고요?

 

성인제> , 맞습니다.

 

김현정> 왜 모이신 겁니까?

 

성인제> 너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더 이상 물러설 데가 없어서 모였습니다. 처음인 것 같습니다.

 

김현정> 편의점 운영에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어느 정도나 되길래 큰일이 났다, 우리 모여야겠다. 이렇게 결정을 하신 거예요?

 

성인제> 45%에서 47% 사이가 됐는데 이번에 인상이 되고 나면 50% 예상이 되겠죠.

 

김현정> 편의점 수익 구조를 봤을 때 인건비가 현재 사십 얼마요?

 

성인제> 45%에서 47%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현정> 그러면 청취자들 이해를 돕기 위해서 괜찮으시다면 사장님 가게의 예를 한번 들어볼게요.

 

성인제> 저희가 24시간을 하다 보니까 저녁에 일단 10시부터 아침 8시까지 한 사람이 꼭 필요하고요. 그다음에 중간에 각자의 점주들이 경영주들이 근무를 한다 치더라도 저녁에 바쁜 시간에는 2인으로 근무를 해야 돼요. 물건을 채우고 한 사람은 계산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구조이기 때문에 이렇게 됩니다.

 

김현정> 그러면 물건 팔아서 한 달에 나오는 소득이 어느 정도 되는데 그중에 인건비가 얼마나 나갑니까, 예를 들자면?

 

성인제> 9639000원 정도의 수익이 생기는데 거기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게 4637000원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현정> 평균 편의점의 소득이 960만 원 정도인데 그중 인건비가 사백 얼마요?

 

성인제> 460만 원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요. 여기서 다시 인상이 되게 되면 500만 원이 훨씬 넘어가거든요. 그러면 그때부터는 저희가 마이너스 수입으로 돌아설 수 있는 그런 구조입니다.

 

김현정> 임대료는 어느 정도 평균이 나오던가요, 임대료 평균?

 

성인제> 평균 250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김현정> 그럼 얼마 가져가시는 거예요, 그럼 사장님들이?

 

성인제> 현재는 130만 원 정도를 평균적으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김현정> 지금 한국노총이 요구하는 내년도 최저시급 인상률은 43.3%입니다. 왜냐하면 국회가 최저임금 산입 범위에 상여금하고 복리후생비를 포함시키기로 법률이 얼마 전에 통과가 됐잖아요. 그래서 그거 포함시키면 43%는 인상이 돼야 시급이 1790원은 돼야 이게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괜찮은 수준이다. 지금 이렇게 주장하는데 어떻게 보세요?

 

성인제> 어제 제가 밤에 그걸 대입을 해 봤습니다. 대입을 했더니 저희한테는 약 60만 원 정도의 적자가 생깁니다.

 

김현정> 적자가 돼요, 아예?

 

성인제> , 아예 적자가 됩니다.

 

김현정> 그럼 편의점가맹점협의회에서는 지금 내년도 최저임금 어느 정도 선이었으면 좋겠다 바라시는 겁니까?

 

성인제> 저희는 1차적인 목표는 동결입니다.

 

김현정> 동결. 7530원 동결?

 

성인제> 지금도 많이 힘든 상태이기 때문에 결정이 되면 저희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인가. 그거를 또 계산을 한번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이 구조 자체가 너무 잘못됐다고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김현정> 어떤 부분이요?

 

성인제> 일단은 아주 가파르게 2018년도에 가파르게 최저임금이 인상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미 그때 예견이 됐지 않습니까. 2019년도 그다음에 2020년도에도 계속 오를 것이라는.

 

김현정> 1만 원 선까지 갈 거라는 예고가 있었죠, 공약이기도 했고.

 

성인제> 분명히 예상이 되는데 그러면 이걸 저희가 이렇게 매년 저희 가족 같은 사람들하고 왜 대립을 해야 되는지 저희는 이해가 안 갑니다. 이거를 이 정도 올릴 생각이면 정부에서 아니면 정치권에서 내년도에 이 정도 올릴 생각이고 당신들한테는 어떤 지원을 해 주고 이렇게 할 테니 우리 서로 조금씩만 양보해서 내년에 이렇게 하자. 그리고 최저임금위원회가 막상 열리게 되면 서로 바로 결정하고 악수하고 헤어질 수 있는 그런 구조가 돼야 된다는 거죠.

 

김현정> 그 얘기는 미리 인상률을 매년 단계적으로 정해 놓고 계획을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이에요?

 

성인제> 그렇죠. 올해 최저임금이 끝나면 꼭 그렇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2019년도에 얼마 정도 오를 게 예상되니까 여기에서.

 

김현정> 대비해라, 지원해라.

 

성인제> 나라에서는 얼마를 지원을 해 줄 거고, 정치권에서는 이런 세제 혜택이라든지 이런 걸 줘서 이렇게 안정을 시켜줄 테니까 이걸 이거를 서로 이해해 주고. 이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인데 그런 상황들이 자꾸 반복되는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김현정> 미리미리 좀 뭔가가 나왔으면 좋겠다? 이해가 됩니다. 심정이 이해가 되는데 매년 경제 상황이 다르다 보니까 인상률을 미리 정해놓는다는 것도 어렵고 지원을 얼마나 해 줄 건지도 미리 다 청사진을 만들어 놓는다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항상 이런 식으로 닥쳐서 논의하고 이랬던 거 아닌가요?

 

성인제> 그래도 충분히 예상을 하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갖다가 대비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김현정> 어쨌든 지금까지 항상 매년 이렇게 싸워야 되는. 알바들, 가족 같은 알바들하고 싸워야 되는 심정이 하여튼 힘들다. 그 말씀 지금 하시는 거죠?

 

성인제> , 굉장히 힘들죠.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가게 하시는 분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마는 일각에서는 이런 반론도 있습니다. 편의점의 수가 너무 많은 게 문제가 아니냐. 즉 공급이 넘치다 보니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게가 어려워진 거지 최저임금 지금 이렇게 올리는 것. 그래서 현실화시키는 거, 물가 따라가는 이게 문제가 아니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요.

 

성인제> , 맞습니다. 반으로 딱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가 최저시급이 올라가서 힘든 부분도 있지만 거기에 저희 어깨에 큰 바위를 얹어놓는 게 근접 출점입니다.

 

김현정> 프랜차이즈.

 

성인제> 각 프랜차이즈 간에 옆에 갖다 계속 붙이는 이 문제도 분명히 해결을 해야 됩니다. 이 문제는 저희가 공정위 쪽에도 제의를 하고 몇 번 제의를 해 봤는데 같은 메이커 간에는 250m 거리 제한이 있지만 타 메이커는 그런 거리 제한이 아예 없어요.

 

김현정> 같은 프랜차이즈 안에서는 250m는 무조건 떨어져야 되는 법이 있지만 타 메이커, 타 브랜드가 들어오는 건 이건 법으로 어떻게 할 수 없다고요?

 

성인제> 그렇습니다. 바로 옆에 갖다 붙여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김현정> 그럼 거기에 대해서도 지금 투쟁을 하고 계세요? 문제 제기를 하고 계세요?

 

성인제> 한편협이라는 사측 단체가 있습니다. 거기에 이걸 누누이 얘기하고 했는데도 어떤 개선점이 안 나와서 저희가 이제는 감시단이라는 걸 만들어서 그렇게 옆에 붙이게 되면 앞에 가서 저희가 시위라도 할 생각입니다.

 

김현정> 이런 얘기들을 알바 노동자들은 합니다. 경쟁이 치열하다는 거, 이미 공급이 넘친다는 거 알고 들어가신 거 아닙니까? 이런 말씀도, 이런 얘기도 하는데요.

 

성인제> 편의점 하시는 대부분 분들이 굉장히 좋은 조건의 직장을 다니시던 분들이 많으세요. 그런 분들이 퇴직금을 갖고 운영하는 게 편의점입니다. 물론 과장 광고도 있었겠죠. 그러다 보니까 처음에는 어떤 수익이 정확히 나오니까 들어왔다가 주변의 변화로 인해서 계속 변동이 생기는 거죠.

 

김현정> 지금 명예퇴직이니.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직장 그만두시는 분들이 기술도 딱히 없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들, 손쉽게 할 수 있는 게 이 프랜차이즈 편의점 같은 것들밖에 없는 상황에서 왜 하느냐, 들어가지 말아라. 이렇게 막기도 어렵단 말씀이에요.

 

성인제> , 맞습니다.

 

김현정> 임대료도 말입니다. 알바 노동자들은 말해요. 아니, 임대료 올리는 데 대해서는 주인한테 한마디도 못 하시면서 왜 우리 약자인 알바들 시급만 올리지 말아달라고 그렇게 요구하십니까 이러는데요.

 

성인제> 이 임대차보호법이 벌써 몇 년간 계류가 되고 있는데 계속 통과된다, 통과된다 그러지만 법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당장 저희가 삶인데 하소연할 데도 없이 쫓겨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지 않습니까.

 

김현정> 불만이 없어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다. 지금 그 말씀하시는 거네요?

 

성인제> 맞습니다.

 

김현정> 프랜차이즈 본사에다가는 수수료 얼마나 내세요, 사장님?

 

성인제> 천차만별입니다. 수수료는 많게는 60%부터 적게는 10% 정도까지 내고 있습니다. 각자의 계약 사항에 따라 틀리기 때문에 그건 뭐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적정하지 않다는 건 인정하는데 협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현정> 알겠습니다. 결국 수익 구조에서 볼 때 지금 임대료에 대한 부담이 너무 큰데 더 이상 인상하는 건 이건 힘들겠다, 동결해 달라. 이 주장을 하고 계세요. 그런데 지금 나오는 전망들 종합해 보면 말입니다. 지금 노동자들이 원하는 1790원은 아니더라도 한 8200원에서 8300원 선에서 정해지지 않겠는가. 이 전망이 가장 우세하거든요. 지금 7530원인데 8200원에서 8300원 정도 되는 것도 어려우실까요?

 

성인제> 많이 어렵죠. 많이 어렵고요. 어쩔 수 없이 그 정도까지 올려야 되는 상황이라면 정부에서도 저희를 좀 도와주시고. 특히 본사도 이제는 배분율이라든지 여러 가지로 해서 저희를 좀 도와주셔야 돼요. 그래서 다 같이 살 수 있는 그런 사회를 좀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현정> 얼마나 어렵다고들 하세요? 그래도 편의점 차릴 정도 되는 분들은 그래도 어느 정도 재력 있는 거 아니냐, 살 만한 것 아니냐. 이런 얘기를 일반인들은 하거든요.

 

성인제> 편의점 차리는 분들이요. 정말 소자본이에요. 그러니까 많은 돈을 갖고 차리는 게 아닙니다.

 

김현정> 장사하시는 분들 중에 소상공인들 중에서도 소자본으로 시작하시는 거다?

 

성인제> 개인 사업자고 소자본입니다. 이걸 프랜차이즈 전체를 묶어놓고 봤을 때 그러니까 대기업의 어떤 브랜드를 펴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좋아 보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개인 사업자들이고요. 모든 고통은 개인이 감수해야 되는 영세 상인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계약 기간이라는 게 있습 니다. 그 계약 기간 안에 그만두게 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김현정> 어떤 부작용이 생깁니까? 계약 기간에 도저히 못 버티겠다라고 문 닫으면? 폐업하면?

 

성인제> 그러면 일단은 법적으로 지정한 위약금을 좀 내야 되고요.

 

김현정> 얼마나 내요, 위약금은.

 

성인제> 수익의 2개월치를 내야 되고.

 

김현정> 2개월치를 그냥 생돈으로 내야 돼요?

 

성인제> , 그렇게 내야 되고 그다음에 함부로 할 수 없는 어떤 계약을 파기할 수 없는 그런 것도 있습니다.

 

김현정> 좀 매정한 얘기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런 문자, 질문들도 들어와요. 그렇게 힘드시면 그럼 그만두시죠. 계속 힘들다고 하면서 하십니까? 이런 질문에 대해서 뭐라고 답하시겠습니까?

 

성인제> 저희는 배운 게 없습니다. 또 다른 걸 하고 싶어도 기술이 없습니다. 결론은 할 수 있는 일이 물건 팔아서 하루하루를 먹고살 수 있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만둔다는 것도 저희는 또 시작을 했기 때문에 책임이 따릅니다. 이 책임을 끝까지 가져가고 싶습니다. 저희의 바람은 그거입니다.

 

김현정> 당장 문 닫는다고 해서 다른 걸 뾰족히 할 수 있는 게 없는 이 현실을 지금 말씀하신 거예요.

 

성인제> 맞습니다.

 

김현정> 만약 원하는 대로 결정이 안 된다면 일단 8200원에서 8300원 선은 받아들이실 수 있는 거예요?

 

성인제> 그것도 힘듭니다.

 

김현정> 그것도 힘들다?

 

성인제> 저희는 동결을 원합니다.

 

김현정> 동결이 안 되면? 동결이 안 되면 그때는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성인제> 발표 나는 걸 봐야 되겠지만 저희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면 다시 정부하고 본사하고 협상을 시작하겠습니다.

 

김현정>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 마지노선은 어디입니까?

 

성인제> 3%입니다.

 

김현정> 3%면 한 8000원 정도 되는 건가요?

 

성인제> 그 정도까지로 지금 얘기하고 있습니다.

 

김현정> 8000원 넘어가면 그다음에는 어떤 행동이 나오는 겁니까?

 

성인제> 저희가 집단 행동을 시작할 겁니다.

 

김현정> 동시 휴업 이런 거예요?

 

성인제> 동시에 휴업을 할 거고 그다음에 심야 할증도 저희가 고객님들한테 너무 죄송하지만 그것도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김현정> 알겠습니다. 왜 편의점주들이 문을 닫고 모이셨는지 그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죠, 고맙습니다.

 

성인제> , 감사합니다.

 

김현정>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의 대표세요. 성인제 공동대표 얘기 들어봤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