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KBS 스폐셜’에 초원의 황금유물들과 신라금관의 유사성에 대해 방송했다.
12일 방송된 ‘KBS 스폐셜’에서는 ‘신라금관, 8000km의 여정 편’을 방송했다.
키르기스스탄의 토크막에서는 매주 일요일마다 가축 시장이 선다. 중앙 아시아 국경에 위치한 이 가축 시장은 하루에 3천 마리 정도의 가축이 거래되는 매우 큰 규모의 시장이다. 또 가축 시장이 서는 날은 모든 유목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가축 시장이 신라금관과 초원 황금 문화의 유사성을 풀어낼 수 있는 마지막 지점이다.
한 전문가는 다른 민족들끼리 오랜 시간 교류하게 되면 차이점보다는 유사성이 더 크게 드러난다고 말했다. 또 시간이 흐를수록 다양한 관계이지만 마치 하나의 집단처럼 보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8000km 길목마다 마주한 초원의 황금 유물들은 신라금관이 걸어온 길, 그 차제라 할 수 있다.
‘KBS 스폐셜’은 매주 목, 금요일 저녁 10시, KBS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2 23: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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