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구 기자] ‘정치부회의’가 SNS를 시작으로 화제가 된 ‘크로아티아 소방관 영상’을 조명했다.
12일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화제의 ‘크로아티아 소방관 영상’에 대한 뉴스를 다뤘다.

지난 8일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 러시아와 크로아티아의 경기 당시,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의 한 소방서에서 일어났던 일을 담은 영상이다.
대기공간에서 TV로 8강전을, 그것도 승부차기를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출동 비상벨이 울렸다. 출동이 약속된 소방관들은 약 10초 만에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출동 완료 후 남은 몇몇 대원이 다시 TV 앞으로 모였는데, 바로 그때 크로아티아가 4강전으로 향하는 승리가 확정됐다. 몇몇 대원은 서로 얼싸안고 승리를 만끽했지만, 출동한 대부분의 소방관들은 결과도 모른 채,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향한 것이다.

이 영상을 본 ‘복부장’ 이상복 부장은 “소방관 대원들이 헌신 그리고 직업정신은 정말 우리나라 또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로 생각되는데, 감동적인 영상이라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JTBC 정치뉴스쇼 ‘정치부회의’는 평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