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0일 YG엔터[122870]의 블랙핑크 활약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6천원에서 4만7천원으로 올렸다.
지인해 연구원은 "현재 YG는 대표그룹 빅뱅의 공백기로 다소 어수선하고 인력 변동이 잦았던 시기를 지나 인제야 안정을 되찾고 있다. 특히 신인그룹의 모멘텀으로 YG 반격의 강도가 세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블랙핑크의 경우 국내 음원과 일본 콘서트 관객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선진시장의 러브콜이 급증하고 있으며, 아이콘과 위너 등 신인 보이그룹도 안정적인 팬덤을 기반으로 일본 및 아시아 콘서트 횟수를 늘리며 성장궤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빅뱅 승리의 개별 활동과 신사업인 넷플릭스향 독점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이 예정된 데다 내년 말부터 빅뱅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군 제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2 13: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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