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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한국어배우기 열풍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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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방탄소년단(BTS)과 싸이 등 K팝이 미국과 캐나다, 태국, 말레이시아, 알제리 등 세계 곳곳의 한국어 배우기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11일 영국 BBC방송은 미국 현대언어협회 통계에 따르면 2013~2016년 미국 대학에서 언어 전공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한국어 전공 채택은 오히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은 1만4천명으로, 20년 전 163명에서 85배나 늘었다.

방탄소년단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방탄소년단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외국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듀오링고(Duolingo)는 작년 한국어 과정을 만들어 20만명의 가입자를 끌어들였다.

알제리에서는 K팝 팬들이 평상시 대화에 한국어 단어와 문구를 스스럼없이 사용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

한국 정부는 작년 미국의 유명 사립대인 조지워싱턴대에 한국학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세계 50개 국가에 130개의 한국어 교육시설을 설립했다고 BBC는 전했다.

한류(Hallyu)라 불리는 한국의 문화는 1990년대 외부로 알려지기 시작해, 오늘날 'BTS'가 세계 주요 뮤직차트의 톱을 차지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BBC는 평가했다.

앞서 미국 국무부 산하 외교관 언어 연수 전문기관인 외교연구원(FSI)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를 한국어라고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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