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이찬오, “마약 투약, 전부인 김새롬과의 이혼 때문”…네티즌 “핑계대지 마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이찬오가 마약 투약 이유에 대해 전부인 김새롬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마약 투약 혐의로 공판에 출석한 이찬오의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6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공판에 출석한 유명 셰프 이찬오. 그간 다수의 요리 예능에 출연하며 뛰어난 요리 실력과 입담으로 인지도를 쌓은 그는 지난해 12월 마약 흡입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검찰 기소 후 6개월 만에 첫 공판을 위해 모습을 드러낸 이찬오. 그는 취재진을 의식한 듯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재판정으로 이동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이찬오 사건의 경위는 이러하다. 지난해 10월 네덜란드에서 온 국제 우편 하나가 공항 세관에서 적발됐다. 해당 소포에는 마약류인 해시시(대마 농축액을 지칭. 일반 대마보다 3~4배 환각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4g이 들어있었고, 수신처는 이찬오의 레스토랑이었다.

이에 검찰은 이찬오에 대한 수사에 착수. 그는 해시시를 3차례 흡입한 혐의로, 체포된 후 법정에 섰다.

이찬오는 “대마를 소지하고 마약을 흡입한 혐의는 인정한다. 하지만 해시시 밀반입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마약에 손대게 된 이유를 전처인 김새롬과의 이혼 때문이라고 언급해 논란이 일었다.

이찬오는 “배우자의 음주, 폭력과 이기적인 행동으로 이혼을 했고, 이후 우울증을 앓게 되어 그 치료를 위해 마약을 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찬오의 법정 발언을 두고 누리꾼은 “전부인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 “마지막까지 남탓이냐. 핑계대지 말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찬오는 2015년 8월 김새롬과 열애 4개월 만에 결혼. 1년 4개월 만에 협의 이혼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