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세아 기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색다른 음악회를 열었다.
윤한은 최근 ‘slou'와 함께 '지극히 느리고 사적인’이라는 타이틀로 이색 음악회를 가졌다.
이 공연은 윤한과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slou’가 함께 기획한 공연으로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매트리스에 누워서 즐기는 이색 공연으로 바쁜 일상 속 휴식의 중요성과 느린 잠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해 온 ‘슬로우’와 피아노 선율을 통해 듣는 이에게 느긋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바쁘고 힘든 일과속에서 어렵게 결혼준비를 해야 하는 예비부부와 결혼 이후에도 둘이 제대로 얼굴을 마주보며 쉴 여유가 없는 신혼부부들 대상으로 해 지극히 사적이고도 여유로운 쉼의 시간을 제공했다.
대중들에게 생소한 ‘누워서 듣는’ 음악회였으나 편안한 자세와 평화로운 음악과 분위기가 조화롭게 진행돼 이날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윤한은 피아노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 발매 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2 11: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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