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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방화범의 정체는 고양이?…집에 홀로 남은 반려동물이 저지르는 사고 예방하는 방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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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집에 홀로 남은 반려동물이 저지르는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최근 연이어 일어난 황당한 화재 사고를 다뤘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지난달 22일 서울 구로구와 지난 6일 대전에서는 사람이 없는 빈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역이 다른 두 사고에는 공통점이 있었는데. 바로 발화점이 전기레인지라는 것과, 화재를 일으킨 범인이 집 안에서 키우는 애완 고양이라는 소방당국의 추정이다.

주인이 외출한 사이 고양이가 싱크대 위로 올라가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화재로 이어지는 형태의 사고였다고 한다. 고양이의 경우.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아 크고 작은 사고를 종종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생방송 오늘 아침’ 제작진은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을 집에 혼자 두게 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기도 했다.

박보연 반려동물 행동심리 전문가는 “집을 오래 비울 때는 혼자 두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외출할 때는 전기레인지 코드를 빼놓고 화제 위험이 있는 다른 가전제품들의 코드들도 빼놓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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