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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48경기 연속 출루 달성’ 추신수 언급…“10월에 변화만들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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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메이저리그(MLB)에서 48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한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현지 언론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들 가운데 이름값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수 10명을 꼽으면서 추신수를 포함했다. 

MLB닷컴은 추신수가 특히 아메리칸리그 팀에서 라인업에 깊이를 더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월에 변화를 만들 선수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있는 팀으로 옮길 경우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추신수 / 뉴시스
추신수 / 뉴시스

다만 추신수의 높은 몸값이 관건이라고 봤다. 추신수는 2019~2020년 4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텍사스의 선택에 따라 추신수의 트레이드가 결정될 것이라고 MLB닷컴은 내다봤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최장 타이인 4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인 추신수는 장타력까지 갖추고 있어 매력적인 트레이드 카드로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다. 

유망주 영입에 목 말라있는 텍사스가 잔여 연봉 일부를 보전하는 조건으로 추신수를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있는 팀에 내주고, 유망주를 데려올 것이라는 전망도 적잖다. 

MLB닷컴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탬파베이 레이스, 콜로라도 로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추신수에 맞는 팀으로 예상했다. 

MLB닷컴은 추신수 외에 휘트 메리필드(캔자스시티 로열스), 코리 디커슨(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잭 휠러(뉴욕 메츠), 맷 하비(신시내티 레즈), 조던 짐머맨(디트로이트 타이거스), J.T.리얼무토(마이애미 말린스), 윌슨 라모스(탬파베이), 크레이그 스테먼(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마이클 기븐스(볼티모어 오리올스)를 트레이드 후보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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