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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로시대, 하지만 기업 10곳 중 6곳은 사각지대?
  • 이정범 기자
  • 승인 2018.07.1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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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근로시간단축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생각하는 기업이 10곳 중 6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기업 334곳을 대상으로 “근로시간단축 시행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라고 물어본 결과, 67.4%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더 나아가 재직 중인 업종과 관련하여 교차분석을 시행한 결과, ‘고객상담ㆍ리서치’ 업종에서 근무하는 기업 중 80%가 자신들이 근로시간단축 사각지대에 해당한다고 응답했다.

인크루트-뉴시스
인크루트-뉴시스

 
근로시간 단축 시행에도 현실적인 제약이 많다거나 근로환경 변화의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는 것. ‘고객상담ㆍ리서치’ 이외에 같은 응답을 업종은 비율이 높은 순으로 ‘판매ㆍ유통(68.8%)’, ‘생산ㆍ건설ㆍ운송(67%)’, ‘외식ㆍ음료(66.7%)’ 등이었다.
 

반대로, 가장 응답률이 적은 업종은 ‘교육ㆍ강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ㆍ강사’ 업종 종사자 중 근로시간단축 사각지대에 있다고 생각한다는 비율은 전체 업종 중 가장 낮은 60%였다. 그 이외에도 ‘영업ㆍ영업지원(61.5%)’, ‘디자인ㆍ개발(61.5%)’ 등의 업종이 상대적으로 낮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법적으로는 본격적으로 들어선 주 52시간 시대이지만 갈길은 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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