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태국 유명 휴양지 푸껫(푸켓) 근해에서 발생한 여객선 전복사고 사망자가 11일 오전 기준 46명으로 늘었고, 한 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나라팟 플롯통 푸껫 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고 인명피해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플롯통 지사는 “인양된 45구의 시신 중 43구의 신원이 확인됐다"면서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중국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푸껫주 당국은 희생자가 일인당 210만 바트(약 7079만원)의 사망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구조당국은 중국의 요청에 따라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나머지 한명의 실종자를 찾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2 06: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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