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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영권, “세리머니로 팔뚝 키스? 아내와 아이 이름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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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김영권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11일 MBC ‘라디오스타’에 김영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권은 자신이 골을 넣은 장면을 계속해서 돌려봤다고 말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그는 “한국에 도착할 때까지 다운받은 영상을 몇백 번 본 것 같다”며 “아내와 아이의 이름이 팔뚝에 새겨져 있다. 경기 중에는 정신이 없었는데 아차 싶었다”고 세리머니로 팔뚝 키스를 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또, 김영권은 이날 독일 전을 끝내고 마츠 홈멜스에게 감동받았다며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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