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어쩌다 어른’에서 지난해 어른들의 지적 갈증을 채우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소문난 명강의’를 다시 한번 선보였다.
11일 오후 방송하는 O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6주에 걸쳐 각 분야의 지식 대가들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강연을 이어갈 ‘소문난 명강의’ 특집 첫번째로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가 나왔다.
진중권 교수는 “논밭에 허수아비를 세워 두면 새를 쫓아내서 농작물 피해를 막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새들이 허수아비를 보고 도망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중권 교수는 “이는 애초에 허수아비는 새를 쫓는 용도가 아니다. ‘집시의 시간’이라는 영화에서는 허수아비를 불에 태운다. 허수아비는 왕을 의미하고 신을 의미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1 21: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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