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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민우혁 할머니, 손자 며느리와 쇼핑…옷 가격 듣고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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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민우혁 할머니가 민우혁의 아내 이세미와 쇼핑에 나섰다.

민우혁의 아내 이세미는 할머니의 옷을 고르다 옷장에 입을 옷이 없다며 함께 옷을 사러 가자고 제안했다.

이세미는 외출 전 할머니 얼굴에 곱게 화장도 해드렸다.

할머니는 검버섯도 가려졌다며 신기해했다.

옷 가게에 도착해 옷을 고르고 계산대에 갔고 점원이 “총 가격이 25만7천원”이라고 하자 할머니는 “안 입는다는 걸 왜 자꾸 사”라며 버럭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이어 “블라우스만 하나 사자”라고 해서 블라우스 가격만 묻자 “10만 5천원”이라고 했고 “비쌀걸 왜 사냐”며 문으로 향했고 할머니의 거센 저항에 옷 구매에 실패했다.

이어 두 사람은 전통시장으로 향했다.

할머니 맘에 드는 옷을 고른 뒤 오순두순 데이트를 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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