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대한항공 조원태 사장의 인하대학교 부정 편입학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11일 JTBC ‘뉴스룸’에서 대한항공 조원태 사장의 인하대학교 학위 취소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인하대학교에 부정한 방법으로 편입학했다는 의혹을 받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에 대해서 조사를 벌인 끝에 부정 편입학이 맞다는 결론을 내리고, 조 사장의 학사학위를 취소할 것을 학교측에 통보했다.
또 인하대 일감을 그룹 계열사 사이에서 몰아준 사실도 확인해서 조양호 회장을 학교재단 이사장에서 해임하고 총수 일가를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인하대학교 측은 교육부의 조치가 과도하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법적으로도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TBC ‘뉴스룸’은 매일 밤 8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1 20: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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