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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격자’ 조규장 감독, “이성민, 보여준 것보다 앞으로 보여줄 게 더 많은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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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영화 ‘목격자’ 출연진들과 감독이 배우 이성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1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목격자’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 조규장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성민-곽시양-진경-김상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성민-곽시양-진경-김상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영화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사람을 죽인 살인자와 사건의 목격자가 서로 눈이 마주친다는 충격적인 설정, 관객을 압도하는 긴장감과 예측불허의 전개로 강렬한 스릴감을 선사할 작품이다.

특히, 이번 영화 ‘목격자’에서 이성민은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봤지만, 못 본 척해야만 하는 주인공 ‘상훈’ 역을 맡았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장르를 불문하고 믿고 보는 명품 배우로 등극한 배우 이성민은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다.

이성민은 그동안 66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올여름 개봉작까지 합치면 총 69편의 작품에 출연하게 된다.

이성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성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올여름은 이성민이 찍은 영화로 도배하게 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부담감이 있지는 않은지 궁금했다.

이에 이성민은 “사실 이 행사 끝나고 영화 ‘공작’ 홍보하러 또 가야 된다. 작품을 같은 시기에 촬영한 건 아니고 ‘공작’을 먼저 촬영하고 ‘목격자’를 촬영했는데 조금 양해 바란다. 저번 주에 보고 이번 주에 또 봐서 민망하지만 어쩌겠나. 두 작품 다 좋은 결과를 냈으면 한다. 두 작품 다 좋은 결실 좋은 성과 많은 관객들이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성민은 어떤 배우인지에 대한 질문에 김상호는 “연기로 봤을 땐 육식동물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그냥 평범한 표현은 재미없을 것 같아서 이 표현을 썼다. 육식동물은 배고프면 주변 상황을 보지 않고 먹을 것에 달려들지 않나. 그래서 이성민 씨도 연기 면에서는 육식동물처럼 짐승 같은 본능으로 연기를 한다고 가끔 느낀다”라며 이성민에 대해 언급했다.

옆에 있던 곽시양은 “가끔 연기할 때 성민 선배님께서 호랑이 같이 느껴진 적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민망했는지 이성민은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진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진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진경은 배우 이성민에 대해 “연기쟁이 같다. 본 뜻이 어떻든 간에 연기에 쟁이를 붙이면 장인정신 같이 느껴진다. 장인정신이라는 건 연륜이고 오랫동안 숙명 하고 다듬고 해야 느낄 수 있는데 선배님이랑 연기하면서 느낀 건 잘 익은 묵은지처럼 감칠맛도 나고 정말 연기를 하면서 세월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곽시양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곽시양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반면 곽시영은 “이성민 선배님은 동네형 같다. 후배들을 굉장히 잘 챙겨주고 또 선배님 앞에서 애교를 하면 동네 바보형같이 순수하게 다 받아주셔서 친근한 동네 형 같은 느낌이다”라며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조규장 감독은 “보여준 것보다 앞으로 보여줄 게 더 많은 배우인 것 같다. 실제로 앞으로 하게 될 영화가 궁금하고 이번에 같이 하면서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됐고 보여주지 않았던 캐릭터들을 보게 될 것 같다”라며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이성민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영화 ‘목격자’는 8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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