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김해공항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낮 12시 50분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진입로에서 BMW 승용차가 정차 중인 택시 뒷 범퍼와 기사 A(48)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A씨는 승객을 내려주고 택시 짐칸을 정리하던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1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BMW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게재돼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영상 속 차량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계속해서 달리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에 여론은 “일부러 박은 거 아니냐”, “운전이 장난이냐” 등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1 19: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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