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정치부회의’의 정강현 야당 반장이 당사를 이전한 자유한국당의 상황을 노래로 비유했다.
11일 JTBC ‘정치부회의’ 정치가 음악을 만났을 때 코너에서는 지난 2007년 한나라당 시절부터 개소해 사용하던 여의도 당사에서 이달 영등포 당사로 이전한 자유한국당을 향해 유열의 ‘화려한 날은 가고’를 선사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과 재임 시기라는 ‘화려한 날’을 거친 여의도 당사에서 20대 총선 참패, 박근혜 탄핵·구속, 이명박 구속 그리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참패 등으로 코너에 몰린 자유한국당이 결국 영등포의 좁은 당사로 이전하게 된 상황을 빗댄 것이다.
정강현 야당 반장은 자유한국당에 대해 “혁신을 위한 작업이 계속 되는 가운데 내일(12일) 의원 총회가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에 또 다시 극단의 계파 갈등이 표출 된다면 분당이라는 새로운 국면이 펼쳐질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고 말했다.
JTBC 정치뉴스쇼 ‘정치부회의’는 평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1 18: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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