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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Lee Honey), “시카고로 슬럼프 극복했다”…‘시카고’ 프레스 리허설 현장 [KMUS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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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홍아현 기자) 이하늬가 '시카고'로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7월 9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뮤지컬 '시카고'의 프레스 리허설이 진행됐다. 이날 리허설에는 배우 인순이, 최정원, 이하늬, 오진영, 성기윤 외 시카고 전 출연진이 등장 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금발이 너무해' 이후 3년여 정도 뮤지컬에서 공백기를 가진 이하늬는 "쉬는 3년 동안에도 계속 뮤지컬을 생각했다"며 "'시카고'를 만난 것은 배우 인생에서 너무 큰 행운이다. 지금 이 시기에 시카고를 만난 것은 하늘이 준 선물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하늬 / 신시컴퍼니


또한 "너무 잘 하고 싶어서 달려들었다. 그래서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혼신을 다해 해보고 싶은 역을 맡아 쉼 없이 했다"며 "쉬는 시간과 집중하는 시간을 나눠야 현명한 배우인데 그러지 못했다"고 배우로서 겪지 못했던 슬럼프를 '시카고'를 연습하며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하늬는 "'록시'가 24시간 떠나지 않아 너무 힘들었지만 또 그 슬럼프를 '시카고'를 통해 극복했다"며 '록시'를 연기하며 자유로움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특히 여배우로서 표현할 수 있는 것도 많고 자신만의 '록시'를 찾아가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행복하다고.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남편과 여동생을 살인한 '벨마 켈리'와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정부를 살해 한 '록시 하트',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하늬는 극 중 나이트클럽의 코러스 싱어로서 정비공의 아내다. 남편이 있음에도 정부와 즐기다 그에게 다른 여자가 생기자 총으로 쏘아 살해한 후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고 배심원을 현혹시키며 일약 스타로 떠오르는 '록시 하트'를 맡았다.

'시카고'는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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