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오늘(11일) ‘사건 반장’에서는 전날 오후 4시께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초등생 납치 사건을 다뤘다.
경남 밀양 산외면 한 마을회관 인근에서 초등생을 납치한 이 씨는 현재 납치 사실은 인정하지만 우발적으로 한 짓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납치로 이용된 트럭이 미리 주차되어 있었다는 점과 트럭 안에 결박용 도구 등이 있었다는 점을 미뤄 계획적 범행으로 보고 있다.
이 씨는 초등생을 태운 채 밀양, 청도, 칠곡, 여주, 창녕 등으로 이동하다 경찰 수사망이 좁혀지자 압박감을 느껴 다시 밀양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생을 내려주고 도주한 이 씨는 결국 경찰의 검문검색에 덜미를 잡혔다.
JTBC ‘사건 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1 16: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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