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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지원 규모 확대…치료 후속 조치도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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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지원규모를 확대한다. 

11일 여가부 측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건강검진은 2016년 전면 도입된 이래 그동안 1차 검진에 대해서만 지원이 이뤄졌지만 이번 개정법에 따라 진 검사까지 확대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건강검진(1차)을 받기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전액 국고 지원(본인 부담 없음)으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청소년전화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1차) 대상자에게 검진안내문과 검진표를 신청 주소지로 송부한다. 건강검진 대상자 확인과 건강검진 기관은 건강iN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건강검진(1차)을 받은 청소년 중 건강검진 결과 통보서에 '확진 검사 대상자'로 선정 통보되면 확진까지 지원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별도 문자메시지와 우편으로 안내한다. 건강검진(1차)을 받은 검진기관에서 확진 검사를 받아야한다. 

뉴시스 제공

확진결과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청소년에 대해선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의료급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 연계 등으로 추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다. 

7월부터 ‘찾아가는 출장 건강검진’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해당지역 검진기관간 협업으로 시범 실시된다.

청소년들은 건강검진을 신청하더라도 실제 검진기관을 찾아가 검진을 받는 데까지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검진기관에서 직접 청소년이 있는 곳을 찾아가 검사를 실시한다.  

이와관련 김애영 여가부 학교밖청소년지원과장은 “청소년은 신체적·정신적 건강 기반이 갖춰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스스로 자신의 건강권을 지키는 데 더 관심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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