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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영광 그 자체”…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윤두준-백진희 케미, 과연 레전드 남길까? (종합)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8.07.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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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식샤를 합시다3’ 출연한 전 멤버는 출연소감에 “영광입니다”는 말로 출연진 뿐만이 아니라 제작진 모두가 한 목소리였다.

10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 김동영, 병헌, 서벽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샤를 합시다’는 tvN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다. 일명 ‘식샤’ 시리즈는 윤두준을 중심으로 1인 가구의 리얼한 일상과 시청자들의 식욕까지 돋우는 맛깔스러운 먹방을 선보인다.

특히 시즌1, 2의 임수미 작가와 시즌2의 최규식 감독 등 두 번의 ‘식샤 시리즈’를 통해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한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즌1, 2는 ‘혼밥족’이 늘어가는 세태를 반영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TV프로그램을 장악한 먹방 유행과 맞물려 큰 사랑을 받아왔다.

시즌3 또한 제작된다는 소식에 시청자들과 마니아층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15년 시즌2 종영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식샤를 합시다3’는 ‘비긴즈’라는 부제에 걸맞게 ‘식샤님’ 구대영(윤두준 분)의 34살 현재 이야기와 함께 20살 당시의 이야기를 비중 있게 담는다고 예고했다. 

이주우 안우연 병헌 백진희 윤두준 김동영 서벽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구대영은 삶에 지쳐 슬럼프에 빠졌고, 대학 새내기 시절을 함께 한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힐링을 얻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특히나 지난 시즌1에서는 이수경(이수경), 시즌2에서는 서현진(백수지)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윤두준은 이번엔 백진희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또 지난 시즌2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인기를 모은 여배우인 서현진이 시즌3에 '깜짝 출연'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엔 공간적인 배경도 달라진다. 오피스텔, 빌라에서 이야기가 진행된 시즌1, 2에 이어 시즌3은 2004년을 표현하며 구대영의 자취방을 배경으로 공감과 향수를 담을 예정이다.

여기에 여름에 걸맞는 음식들의 향연들이 더위가 앗아간 식욕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눈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국내에서 드라마가 시즌제로 제작되는 경우가 드문 가운데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는 벌써 세 시즌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이날 식샤님 윤두준은 이 점을 언급하며 “‘식샤를 합시다’가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시즌제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윤두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두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두준은 ‘식샤를 합시다’를 세 시즌째 이끌며 시리즈물의 간판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잇다.

그는 “어떻게 보면 부담되고 얼떨떨하기도 하다”며 주연 배우로서 느끼는 감정에 대해 밝혔다.

또 “식샤를 합시다 시즌3은 1, 2에 비해 풋풋한 이야를 담고 있다”며 “과거 2004년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활발하고 재미있는 상황들이 재미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차별점을 짚었다.

병헌-서벽준-김동영-윤두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병헌-서벽준-김동영-윤두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두준은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가 몇 시즌까지 지속될 것 같냐는 질문에는 “시즌3까지는 예상했다”며 너스레를 떨더니 “꿈은 원래 크게 가져야 하기에 몇 시즌이라고 제한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특히나 주인공 구대영 (윤두준 분)은 이번 시즌이 개인적으로 더 뜻깊을 것을 예고했다. 

윤두준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식샤를 합시다3’를 선택했다.

백진희-윤두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백진희-윤두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두준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며 “남다른 작품이 될 거 같은데 그렇지만 특별한 느낌은 없다. 잘 마무리를 해야겠다. 군 입대 하기 전 좋은 작품을 하고 갈 수 있게 도와주신 제작진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입대 전에 먹고 싶은 음식이 무엇인지에 “‘어머니의 집밥’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윤두준의 군 입대 부재에 대한 질문에 ‘식샤를 합시다3’ 최규석 PD는 “시즌3가 또 인기를 얻고 다음 시즌을 해야한다면 저희는 당연히 윤두준 씨를 기다릴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식샤님이 작품 상징이 됐기 때문에 연출자 입장에서도 구대영을 빼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면 부담이 될 것 같다. 차기 시즌 계획이 있는 건 아니지만 언제라도 기다리겠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번에 식샤님의 단짝이 될 백진희는 첫 소감과 동시에 윤두준과 함께한 케미에 대해 설명했다.

백진희는 윤두준과 ‘먹방’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식샤님이 눈 앞에서 먹는 걸 보니까 신기했고 TV를 보는 것 같았다”며 “굉장히 잘 먹어서 열심히 리액션 하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백진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백진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백진희는 “최근에 곱창 먹방이 이슈가 됐는데 저희도 막창 먹방이 있다”고 말해 기대감를 높였다.

윤두준은 백진희가 의외로 잘 먹는 모습에 “놀랄 정도로 잘 먹었고 보면서 다행이다고 생각했다. 되게 잘 먹더라구요. 앞에서 지켜보면서도 기분 좋게 먹는 모습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백진희는 “2004년과 2018년 차이가 있다면 극 중 이지우(백진희)가 어떤 사건을 겪으면서 달라진게 된다”며 미리 스포를 전했다.

또 “‘먹방’의 차이를 두려고 노력했다. 2004년은 대학생이고, 2018년 성인이 됐을 때. 음식의 메뉴가 많이 달라지고, 학생 때와 직장인 때 먹는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주우와 안우연의 커플 케미도 이번 드라마에서 지켜볼 만하다.

안우연은 “우선 선우선이라는 캐릭터 역할을 처음 해서 개인적으로 걱정을 많이 했다. ‘식샤’에 갑자기 피해를 주지는 않을까?하는 부담감. 하지만 이주우씨가 편안하게 잘해줬다”며 이주우에 대한 칭찬을 풀어냈다.

안우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안우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 “평소 혼자 상상으로 연기 트레이닝을 했지만 이주우를 만나 덕분에 잘했다”고 말했다.

이주우는 “저도 안우연씨를 만나서 큰 도움을 받았다. 연기를 할 때 ‘케미’를 보여드려야하는 역할이다 보니 혼자 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고민을 많이 하고 현장으로 들어갈 때 안우연이 잘 받아줬다”며 서로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주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주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식샤를 합시다3’는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스무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 김동영, 병헌, 서벽준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오는 1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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