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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카드 수수료 ‘동네마트 2.5%, 대형마트 1.5%’, 고통 받는 중소 자영업자들 “불평등 바로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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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카드 수수료 때문에 고민은 중소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11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알고 계십니까’ 코너를 통해 중소 자영업자의 최대 고민 중 하나를 살펴보았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높은 카드 수수료 때문에 고통 받는 중소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동네마트로 불리는 중소형 마트에는 가장 놓은 카드 수수료율이 책정돼 있는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생방송 오늘 아침’이 찾은 동네마트의 경우, 부부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일하면서 단 하루도 쉬지 못했다. 카드 수수료에 대한 부담 때문이다.

순이익은 많지 않지만 연 매출이 5억원 초과해 최고 2.5%의 카드 수수료를 내기 때문에, 한 달에만 임대료의 2배 가까운 금액에 달하는 500만원의 카드수수료를 내고 있는 상황. 

높은 카드 수수료 때문에 생업이 위협되는 중소 자영업자들은 최근 “대기업과 차별적인 카드 수수료를 인하해달라”며 국민청원을 시작하기도 했다. 중소형 마트가 2.5%씩 낼 때 대형마트는 약 1.5%밖에 안 내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수수료 매기는 기준에 형평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이태규 한국경제연구원 실장은 “대형 사업장과 또는 일반적인 작은 사업장 간의 어떤 협상력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며 “대형 사업장 같은 경우 더 많은 매출을 내기 때문에 카드회사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좋은 거래조건을 협상할 수 잇는 거래협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민 한국마트협회 회장은 신용카드 수수료 차별금지 기자회견 현장에서 “불평등을 바로 잡지 않고는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없다”고 말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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