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1일 방송된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는 가수 정호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호조는 "부모님은 제가 중학교 시절부터 학교 교무실과 경찰서를 출퇴근했다. 당시 부모님이 수습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저는 참 나쁜아들이었다. 꿈도 희망도 없이 10대시절을 허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 사고를 쳤다. 2주간 의식을 잃고 얼굴 수술도 8번이나 성형수술 했다. 이 못난 아들을 살리겠다고 병간호를 하는 부모님을 봤다. 거기다 엄청난 병원비로 고민하는 부모님 모습을 보고 그제야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효도는 못해도 앞으로 속은 썩이지 말자 다짐했다"고 말했다.
정호조는 “이후 군에 지원 입대를 했고 전역 후 트럭 운전을 했다. 라디오 음악을계속 듣다 보니 노래에 대한 꿈을 가졌던 것을 떠올렸다. 벌써 9년째 마이크를 잡고 열심히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호조는 진성의 진또배기를 열창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1 08: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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