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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스튜디오 실장 투신에, “투신도 퍼포먼스?”…워마드에 막말 비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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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스튜디오 실장이 투신해 사망한 가운데 양예원에 대한 비난뿐만 아니라 정 씨의 투신을 조롱하는 글까지 나와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여성 사이트인 워마드에는 ‘양예원 사건’의 피의자인 스튜디오 실장 정 모 씨의 투신을 조롱하거나, 여론몰이를 위해 퍼포먼스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지난 10일 유명 유튜버 양예원 씨의 사진을 유출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다 투신한 스튜디오 실장 정 모 씨에 대해 2차 수색 작업이 진행됐다.

정 씨의 투신 소식이 알려지자 양 씨의 SNS엔 책임을 묻는 비난 댓글이 온종일 이어졌다.

양예원 / 양예원씨가 성폭력 피해사실을 밝힌 영상 캡처<br>
양예원 / 양예원씨가 성폭력 피해사실을 밝힌 영상 캡처<br>

정 씨는 어제(9일) “지금 상황이 억울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북한강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마철 불어난 물로 유속이 빨라진 탓에 수색범위는 전보다 넓어졌다.

9시간에 걸쳐 진행된 2차 수색 작업에도 정 씨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정 씨의 투신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예원 씨의 SNS에는 온종일 비난 댓글이 폭주했다.

원색적인 비난과 함께 투신의 책임을 묻는 것은 물론, 법적 대응을 암시하는 댓글까지 이어졌다.

양 씨측이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가운데, 책임 소재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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