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지숙이 전문가에게 건축학도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11일(수)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광현 명예교수가 ‘건축은 우리 모두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김 교수는 “여러분은 내가 올해 2월 정년퇴임 한 후 첫 번째로
만나는 제자들이다”라고 말해 학생들의 환영을 받았다.
학생들은 수업을 위해 미리 준비해온 ‘가장 좋아하는 건축물 사진’을 보여줬고, 이에 김 교수는 “학생들의 수준이 굉장히 높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지숙은 가장 좋아하는 건축물로 ‘이 건물’을 뽑아 김 교수와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지숙이 가장 좋아하는 건축물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 김 교수는 “건축의 기본은 행복함을 느끼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며 학생들에게 “여러분은 언제 집에서 행복감을 느끼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숙은 “집에 햇빛 들어올 때 누워있으면 기분이 좋다. 바람까지 불면 정말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지숙의 말에 감탄한 김 교수는 “건축의 기본은 기쁨이다. 지숙 씨는 건축을 제대로 공부해볼 생각 없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상진은 “지숙이는 못 하는 것이 없으니 건축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숙을 응원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는 ‘건축학계 큰 스승’ 김광현 교수와 함께하며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