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미나와 류필립의 결혼식 현장에 찾아갔다.
미나는 “정말 진짜 부부가 된 것 같아서 벅찬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류필립은 “평소에 눈물이 많아서 울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하며 눈에 눈물이 고였다.
미나는 “오늘 메이크업 예쁘게 했는데 저도 울어서 다 지워질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류필립은 계속 눈물을 멈추지 못 했다.
17살 나이 차에 축하보다는 걱정이 우선이던 주변 반응에 상처도 많았던 만큼 두 사람은 더욱 감격스러워했다.
류필립은 “우여곡절 끝에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아서 좋고, 이렇게 많은 분에게 축하를 받는다는 게 축복인 것 같다”고 말했다.
2세계획을 묻는 질문에 미나는 “둘 셋 낳고 싶은데 나이가 많아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답했고, 류필립은 “제가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엔 그동안 방송에 많이 나오지 않던 하리수, 최은주 등이 하객으로 참색해 눈길을 끌었다.
SBS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0 21: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