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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신성우, 1살배기 아들 태오 공개 ‘귀여움 폭발’…반백살에 16세 연하 아내와 낳은 보물 “오랜 시간 곁에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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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원조 테리우스’에서 만능 살림꾼으로 거듭난 신성우를 만났다.

10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테리우스, 머슴 되다 - 가수 신성우’ 편이 방송됐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데뷔 28년차를 맞은 가수 신성우는 현재 브라운관과 뮤지컬 무대를 넘나드는 믿고 보는 배우로 활약 중에 있다. 집에서도 그는 ‘미친 존재감’을 발휘, 육아부터 파김치·백김치를 비롯한 김장 담그기까지 척척 해내며 ‘줌마미(美)’를 발산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신성우가 지난 2016년 결혼한 16세 연하 아내 사이에 낳은 1살배기 아들 태오의 귀여운 모습이 공개됐다.

‘터프가이’로 유명한 그이지만 늦깎이 아빠가 돼 ‘행기 흉내를 내며 아이 이유식 먹이기’를 피해갈 수 없었다. 바이크 대신 보행기를 조종하고, 기타 대신 동화책을 들고 있는 모습은 새롭게 다가왔다.

어렸을 적 신성우는 부모님의 이혼에 이은 아버지의 부재를 겪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아이에게는 같은 아픔을 물려주지 않고 싶어서 결혼에도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고 한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신성우가 가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은 그의 노래 ‘아버지 없는 아이들’ 가사에도 잘 녹아 있다.

‘아버지 없는 아이들’ 가사에는  “나 어릴 적 아버지는 파란 하늘처럼 높기만 했죠. 그곳에는 꿈처럼 뛰어노는 하얀 새들과 하얀 구름이 언제부터인가 그 하늘이 내겐 아버지를 대신하곤 했죠. 알지 못한 많은 이야기와 이상들을 내게 가르쳤죠. 그렇게 난 그 하늘을 보며 어느새 어른이 돼 가고 있었죠”라는 구절이 있다.

신성우는 “아버지를 지금은 미워하진 않는다. 어릴 적에는 ‘용서하지 못하겠다’ 이런 게 있었지만 아빠가 되고 나니까 어느 정도 이해는 한다. 그런데 난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다. 우리 태오한테는 절대로 그런 아픔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 아빠라는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 느끼게 해 줄 거다. 멋있게 늙어서 아들 옆에 오랜 시간 함께 있어주는 아버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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