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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294.16 마감, 코스닥 810선 안착 성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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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85.80)보다 13.29포인트(0.58%) 오른 2299.09에 출발했다.

지수는 오전 한때 2300선을 웃돌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다소 낮췄다. 오후 내내 2290대 중·후반 선에서 머물던 코스피는 이날 전날보다 8.36포인트(0.37%) 오른 2294.16에 장을 마쳤다.

미국과 중국이 지난 6일 관세 폭탄을 주고받았으나 국내 금융시장에의 충격은 크지 않았다.

현지시간으로 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우량주 중심 다우존스 30 산업지수는 전장보다 320.11포인트(1.31%) 상승한 2만4776.59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35포인트(0.88%) 오른 2784.1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7.81포인트(0.88%) 높은 7756.20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523억원)과 외국인(327억원)이 동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3거래일, 외국인은 4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전환했다. 반면 이날 기관은 1152억원을 내던지며 4거래일 만에 ‘팔자’ 세로 전환했다.

종이목재(1.69%), 철강금속(1.68%), 전기전자(1.04%), 의료정밀(1.32%), 운수창고(1.17%), 통신업(1.78%) 등 다수 업종이 1%대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보험(-1.06%), 은행(-1.65%), 금융업(-0.33%), 운수장비(-0.57%), 의약품(-0.90%), 음식료업(-0.79%) 등은 약세로 종료했다. 

2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 3분기 실적 기대감이 대두된 ‘대장주’ 삼성전자(1.54%)가 삼성전자우(2.33%)와 함께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POSCO(1.31%), NAVER(0.66%), LG화학(0.93%) 등이 올랐다.

반면 LG생활건강(-4.03%), 삼성바이오로직스(-2.34%) 등의 낙폭이 컸으며 이밖에 SK하이닉스(-0.34%), 셀트리온(-1.06%), 현대차(-0.80%), KB금융(-1.27%), 삼성물산(-0.84%), 신한지주(-0.11%), 현대모비스(-0.49%) 등은 하락세로 장을 닫았다.

증권정보

이날 코스닥 지수는 810선 안착에 성공했다. 전 거래일(808.28)보다 6.28포인트(0.78%) 오른 814.56에 장을 연 지수는 개장 내내 810선 중반에서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4.91포인트(0.61%) 오른 813.19로 종료하며 종가 기준 8거래일 만에 81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360억원을 사들이며 3거래일 만의 매수 우위 전환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개인(63억원)과 기관(223억원)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4거래일 만에 ‘팔자’를 외쳤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3.95%), 컴퓨터서비스(3.56%), 소프트웨어(2.65%), 운송(2.48%), 일반전기전자(1.99%), 통신서비스(1.81%), 정보기기(1.78%)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총 상위 종목들의 등락은 엇갈렸다. 코오롱티슈진(4.94%), 펄어비스(2.17%) 등이 크게 올랐고 바이로메드(1.01%), 신라젠(0.55%), 스튜디오드래곤(0.38%) 등이 강세로 종료했지만 나노스(-11.39%)는 크게 하락했다. 또 셀트리온헬스케어(-1.86%), 메디톡스(-2.72%), 에이치엘비(-1.52%), 셀트리온제약(-1.05%), 포스코켐텍(-3.08%), 카카오M(-0.43%) 등이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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