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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청, ‘이재명 여배우 김부선 스캔들’ 전담 수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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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여배우 김부선 씨를 둘러싼 이른바 ‘이재명 여배우 김부선 스캔들’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전담 수사 중인 것으로 4일 확인됐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박진원)는 최근 이재명 지사 측에서 ‘이재명 여배우 김부선 스캔들’ 의혹의 허위성을 주장하며 제기한 고발 사건을 성남지청에 이송했다.
 
성남지청은 지난 2일 사건을 넘겨받아 형사1부(부장검사 최성필)에서 수사 중인 이 지사 관련 사건과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 

이재명-김부선 / 뉴시스
이재명-김부선 / 뉴시스

 
동부지검은 이미 성남지청에서 ‘이재명 여배우 김부선 스캔들’ 의혹이 포함된 이 지사 관련 고발 사건을 다루고 있어 이중으로 수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사건을 넘겼다.
 
성남지청은 바른미래당에서 이 지사에게 공직선거법(허위사실유포) 위반 등 혐의가 있다는 취지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앞서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지난달 26일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공직선거법(허위사실유포) 위반 혐의가 있다는 취지의 고발장을 동부지검에 제출했다. 
 
김 전 후보가 ‘김부선이 지난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봉하마을로 내려가던 길에 이 당선인과 밀회를 했다’는 취지로 추측성 표현의 발언을 한 것이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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