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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최민식 주연의 영화…‘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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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영화 ‘대호’가 화제다.

‘대호’는 지난 2015년 12월 개봉했으며 박훈정 감독의 작품이다.

해당 영화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1925년, 조선 최고의 명포수로 이름을 떨치던 천만덕은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은 채, 지리산의 오두막에서 늦둥이 아들 석과 단둘이 살고 있다.

만덕의 어린 아들 석은 한 때 최고의 포수였지만 지금은 사냥에 나서지 않는 아버지에게 불만을 품는다.

마을은 지리산의 산군(山君)으로 두려움과 존경의 대상이자,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인 대호를 찾아 몰려든 일본군 때문에 술렁이고, 도포수 구경은 대호 사냥에 열을 올린다.

‘대호’ 스틸 / 네이버 영화
‘대호’ 스틸 / 네이버 영화

조선 최고의 전리품인 호랑이 가죽에 매혹된 일본 고관 마에조노는 귀국 전에 대호를 손에 넣기 위해 일본군과 조선 포수대를 다그치고 구경과 일본군 장교 류는 자취조차 쉽게 드러내지 않는 대호를 잡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명포수 만덕을 영입하고자 한다.

이 영화에는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성유빈 등 많은 배우들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한편, ‘대호’는 오늘(10일) 오전 4시부터 채널CG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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